안녕하세요~
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'경기 순환 선행지표'에 대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.
2024.11.16 - [경제, 해외주식] - 3-1. 참고해야하는 경제지표: 개요 & 경기순환 cycle
어제 다루었던 내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, 오늘은 금방 마무리하겠습니다!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!
목차
1. GDP
2. 소비지표
(1) 소매판매
(2) 개인 소득 & 지출
(3) 소비자 신뢰도
(4) 소비자 신용
3. 투자지표
(1) 구매관리자 보고서
(2) 내구재 수주
(3) 공장수주
(4) 기업재고 & 판매
(5) 산업생산 & 가동률
이제 시작하겠습니다!
1. GDP
GDP는 한 국가 내에서의 일정 기간 동안 이루어진 소비 + 투자 + 정부지출 + 순수출액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.
크게 소비지표와 투자지표로 나누며, 각각은 다음의 특성을 갖습니다.
* 소비지표: 70% 이상을 차지 → GDP에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할 부분
* 투자지표: 20% 정도를 차지 →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, 팽창기에 급격하게 증가/ 침체기에 급격하게 하락하는 경향성이 뚜렷함.
ⓐ GDP는 단기간의 소비 및 장기간의 경제 성장률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입니다.
ⓑ 다만, 분기별로만 발표가 되고 변동폭이 커서 자주 수정해야 하는 한계점이 있습니다.
ⓒ GDP가 산출될 때면 다른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GDP 수치를 꽤 정확하게 예측 가능합니다.
의미)
정확한 자료이나 확인용으로만 유용한 지표로, 그 자체보다는 소비와 투자를 산출한 월별 지표에 초점을 두기!
(아래 소비지표 + 투자지표를 확인하면 됩니다)
2. 소비지표
소비지표에는 다음의 네 가지 요소를 확인합니다.
이름 | 중요성 | 발표 부서 | 발표 시점 |
소매판매 | **** | 상무부 | 월별, 매월 11-14일 |
개인 소득 & 지출 | ** | 상무부 | 월별, 최근 2개월에 대해 매월 첫 근무일 |
소비자 신뢰도 | *** | 콘퍼런스보드 미시간대리서치 |
월별, 매월 마지막 화요일 최초/그달 둘째 주말이 지난 금요일 최종/그달 마지막 주말이 지난 금요일 |
소비자 신용 | * | 연준 | 월별, 매월 다섯번째 근무일 |
(1) 소매판매 보고서
ⓐ 소비 유형 및 광범위한 지출 유형을 가장 시의적절하게 보여주는 지표
ⓑ 판매액의 25%에 해당하는 자동차/트럭은 제외하고 보는 것이 좋으며, 식품/휘발유 가격 상승에 의한 영향 고려해야 함
ⓒ 한계점: 서비스 가격은 포함되지 않음 → 개인 소득 & 지출 자료에서 2주 뒤 확인 가능
(2) 개인 소득 & 지출
ⓐ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
ⓑ 지행지표여서 큰 중요성을 갖지는 않음
(3) 소비자 신뢰도
ⓐ 선행지표로서 가치가 높음
ⓑ 다만 미미한 변화는 시장 흐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
(4) 소비자 신용: 변동이 심한 동시지표로서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음
3. 투자지표
투자지표에는 아래 다섯 가지 요소를 확인합니다.
이름 | 중요성 | 발표부서 | 발표시점 |
구매관리자 보고서 | ***** | 구매관리자 협회 | 월별, 매월 첫째 근무일 |
내구재 수주 | * | 상무부 | 월별, 매월 셋째 또는 넷째 주 |
공장 수주 | ** | 상무부 | 월별, 내구재 수주 발표 다음주 |
기업재고 & 판매 | * | 상무부 | 월별, 매월 15일경 |
산업생산 & 가동률 | *** | 연준 | 월별, 매월 15일경 |
기업투자의 흐름
ⓐ 경기팽창기 중기: 금리 인하로 소비 심리 개선 → 기업 실적 증가
ⓑ 경기팽창기 후기: 소비 심리 정점 →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 설비 투자 증가
ⓒ 침체기 초기: 금리 인상으로 소비 심리 하락 → 투자한 설비를 다 가동하지 못함
ⓓ 침체기 중/후기: 설비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효율감소 → 소비/투자를 자극하기 위해서 금리 인하 시행하여 소비심리가 개선되어도, 이 시점에 바로 설비 투자를 늘리지는 않는다
(1) 구매관리자 보고서 (PMI)
ⓐ 구매관리자 보고서는 신규수주 + 생산 + 출하 실적 둔화 + 재고 + 고용의 다섯 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집니다.
ⓑ 각각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
신규 수주 → 실적으로 이어지므로 선행지표
생산 & 고용 → 제조업종의 현황을 반영하는 동시지표
재고지수 → 경기팽창이 가속화되면 재고가 사라지고, 반대의 경우 늘어나므로 지행지표
출하실적 둔화 → 중요한 경제 선행지표
ⓒ 종합 구매관리자 보고서 : 신규수주 30%/ 생산 25%/ 고용 20%/ 출하 15%/ 재고 10%
50이상: 제조 업종이 팽창국면에 있음
44.5~50: 제조 업종의 성장이 멈추었음/ 다만 경기는 계속 팽창하고 있을 수 있음
44.5미만: 제조업종이 침체 (경기 침체의 강한 신호)
ⓐ ISM 제조업지수는 50.0으로 소폭 하락했지만, 경기 확장과 축소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음
ⓑ 신규 주문 지수는 감소하여, 다음달에도 축소될 가능성을 시사
ⓒ 생산 & 고용지수는 감소하여, 제조업의 둔화세를 시사
(2) 내구재 수주 : 변동이 심하고 특정 부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불안정한 지표입니다
(민간 항공기, 군수물자 부문 수주로 급증 가능)
(3) 공장 수주: 지행지표이나 재고량을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
* 경제 활황 & 재고 증가 → 인플레이션 우려 감소 → 호재
* 경제 침채 & 재고 증가 → 침체 신호 → 악재
(4) 기업재고 & 판매 → 이미 타 보고서로 방향성 예측 가능하여 중요성 높지 않음
(5) 산업생산 & 가동률
ⓐ 산업 생산은 경제 성장정도를 나타내고, 가동률은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로 활용합니다.
ⓑ 산업생산은 경기순환의 변화를 잘 나타내는 동시지표입니다
- 증가: 경기 팽창 및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해질 수 있음을 보여줌
- 감소: 침체 개시를 확인
ⓒ 가동률을 확인하면 경기 순환의 어느 시점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.
- 100%에 가까움: 팽창기
- 50%에 가까움: 경기가 가라앉고 있음
- 85%이상으로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빠르게 생겨나기 시작할 것이라 간주!
ⓐ 산업생산은 9월에 +0.3% 증가하며 경제 활동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습니다. 다만 8월보다 소폭 둔화되었습니다.
ⓑ 산업생산 가동률은 79.8%로 증가했으며, 이는 여전히 80% 미만으로, 산업 활동의 여유가 있음을 시사합니다.
오늘은 경기 cycle을 반영하는 지표에 대하여 확인해보았습니다.
다소 헷갈리는 내용이 많았는데,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남기겠습니다!
각각의 지표들은 인베스팅 닷컴에서 찾아보면 볼 수 있습니다.
다만 인베스팅 닷컴은 구매관리자 지수의 각각 항목을 볼 수는 없게 되어있어서, 원문을 보려면 www.ismworld.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++ 요즘은 chat GPT한테 물어보면 원하는 정보를 잘 알려주더라구요! 활용 강추합니다 :)
이만 마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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